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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동약기술연 ‘공인검사기관’으로 위상 강화

내년초 분당 수의과학회관에 시설 구축…다양한 검사업무 수행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 부설 ‘동물약품기술연구소‘가 내년부터 공인검사기관으로서 위상이 한층 높아지게 된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동물약품기술연구소 안에 검사시설을 설치키로 하고 현재 정부지원(2년간 10억원)과 함께 회원사 거출(회원 1구좌 400만원, 탈퇴시 반환) 등 자금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사시설을 갖춘 기술연구소는 분당 수의과학회관에 내년 초 설립될 계획이며, 인력은 연구소장을 포함해 5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검사시설이 마련되면, 동물약품기술연구소는 그간의 ‘품목신고업무’ 등 행정적인 지원업무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검사업무와 품질관리 업무 등 다양한 검사활동을 하게된다.
기술연구소의 주요업무는 △중소기업 제조업체 품질관리 업무 대행 △수입업체 위탁시험 실시 △원료약품 성분 검사 △협회신고 대상 품목 확인 검사 △약사감시에 의해 수거된 검체 수탁검사 △동물약품 연구개발 능력 배양 등이다.
기술연구소는 내년의 경우 화학시험 장비와 다이옥신 검사 장비를, 2009년에는 생물학제제 검사 장비까지 두루 갖추게 된다. 독립채산제를 원칙으로 하며 적성성 검토비, 품질보증 검토비 등 수익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박종명 기술연구소장은 “기술연구소가 제대로 정착하고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회원사의 이해와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 FTA시대, 무한경쟁에서 이번 검사시설이 동물약품 업계 스스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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