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젖소개량에 관심이 많은 앞서가는 낙농가들은 나름대로 최고심사점수를 준 개체가 상위 입상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낙농가의 눈이 심사위원이 보는 눈과 거의 일치했다는 점에서 낙농가 본인은 물론 이웃 동료농가까지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사진은 지난 10일 포천일고에서 열린 제4회 포천시 홀스타인품평회에 참관한 포천·철원·연천지역 낙농가와 검정원이 안내책자와 대조해 가면서 출품우의 심사를 하는 모습이다. 올해 열린 지역의 홀스타인품평회는 서울우유가 지난 4월 26일 개최함을 필두로 포천에 이어 14일 철원·15일 경북·18일 충북대회가 각각 열렸다. 오는 20일에는 이천·29일 고양대회가 각각 열리고 내달 10일·11일에는 전국규모 ‘2007 한국홀스타인품평회’가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