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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전국-서울 시세差 갈수록 벌어진다

올해 월평균 지육kg당 147원…전년대비 6.5% 높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2005년 113원 불과…전국시세 적용 논의 활발해 질 듯

돼지가격 정산시 14개 도매시장 평균가격인 전국시세 적용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세와 전국시세의 차이가 매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월에 두 시세의 차이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양돈협회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전국시세와 서울시세의 차이는 지육kg당 월평균 1백47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06년 같은 기간의 1백38원보다 6.5%가, 2005년의 1백13원 보다는 무려 28.9%가 각각 높은 것으로 최근 3년간 전국시세와 서울시세의 차이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결국 이 기간동안 서울시세를 적용, 돼지가격을 정산하고 있는 양돈농가들의 수익 역시 전국시세 적용 농가보다 매년 감소해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따라 서울시세가 아닌 전국시세 적용을 받기 위한 양돈업계 차원의 개선 노력이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실제로 양돈협회가 지난달 31일 가진 이사회를 통해 서울공판장의 평균가격은 발표하지 않고 등급별 가격만 발표하는 등의 개선안 추진을 결정한 것은 물론 서울공판장도 이러한 방안을 긍정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들어 전국시세와 서울시세가 가장 큰 차이를 보인 것은 지난 8월로 무려 2백46원을 기록했으며 7월이 2백5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최근 5년간에 걸쳐 2004년을 제외하고 매년 7월에 두시세의 차이가 가장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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