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홍 사장은 “부산우유와의 이번 MOU체결을 통해 목우촌의 브랜드 확장은 물론 지역 낙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목우촌은 이번 유가공사업 재진출로 과거 목우촌우유 사업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회원조합과의 공동사업을 바탕으로 목우촌이 21세기 최고의 축산종합식품회사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철용 조합장은 “현재 부산우유의 판매망이 부산, 경남지역에 국한된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농협목우촌과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목우촌과 연계를 통해 신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부산, 경남지역 뿐 아니라 전국 시장에 부산우유가 진출하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부산우유는 지역브랜드로서의 한계성을 극복함과 동시에 농협목우촌 브랜드를 통해 낙농산업 선두주자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