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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돈가 40년간 ‘19개월 상승·16개월 하강’ 반복

정영철 소장 ‘다비퀸 세미나’서 돈가 변동주기 분석 발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난 40년간 돈가는 19개월간의 상승기를 거친후 16개월간의 하강기가 지속되는 평균 싸이클을 보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정P&C 연구소 정영철 소장은 지난 8일 대전유성 레전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9회 다비퀸 세미나’에서 지난 1966년부터 2006년까지 돼지가격 변동 주기를 분석한 결과를 내놓으며 이같이 밝혔다.
정영철 소장에 따르면 돼지가격은 최소 24개월(’75년 1월~’77년 1월)에서 부터 최대 49개월(’79년 12~84년 1월)간에 걸쳐 일정한 상승기와 하강기가 유지되는 싸이클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가운데 2000년대 들어서는 지난 ’00년 10~’02년 2월까지 19개월간 상승기가 지속된후 ’03년 10월까지 17개월간 하락기가 이어지면서 상승기간이 지난 40년간의 평균싸이클 보다 늘어났다.
반면 ’03년 10월부터 시작된 돈가의 상승기는 18개월간 지속에 그치며 지난 ’05년 4월을 기점으로 하락, 18개월간 하락기가 지속되며 오히려 상승기간이 짧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철 소장은 또 지난 80년대 이후부터는 6월에 이르러 연중 최고가를 기록하는 공통점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등락폭은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같은 현상은 2000년대 들어 특히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엔텍 이재혁 소장의 ‘돈사환경 개선 및 에너지 활용방안’ △도담양돈크리닉 최종영원장의 ‘시스템을 통한 효율적 질병관리’ △다비육종 부설연구소 이일주 박사의 ‘고품질 돈육을 위한 육종방향’ 이라는 주제발표도 각각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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