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혁신운동 지속 추진…공장관리시스템 재정립 “부족한 면이 없지 않지만 그동안 현장과 연구소에서 닦은 경험을 살리고 관련부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조합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1일 서울우유협동조합 생산상무로 승진, 발령된 정관섭상무(55세)는 “영업이 원하는 우유와 유제품을 적기에 출하하여 클레임 없는 제품생산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고 “아울러 안전사고 제로화와 조직원의 단합과 화합등 기본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관섭상무는 “생산성 혁신운동(TPI. PIM)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공정관리·노무관리·생산관리·품질관리·원가관리·설비관리·자재관리 등 7代 공장관리시스템을 재정립 하겠다”고 피력했다. 정관섭상무는 이어 “공장경영 책임 회계제도와 신상필벌 제도를 정착시키겠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서는 기능직 직원을 대상으로 원가절감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만약 사건·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육하원칙에 의거하여 신속하게 조치하고 처리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1952년 경기도 여주군 정동면 현수2리에서 출생하여 안성농전·건국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정관섭상무는 1979년 8월1일 서울우유 용인공장 가공품생산과에 입사하여 1994년 안산공장 가공품생산과장, 2001년 안산공장장·기술연구소장 등 28년동안 생산관련부서에만 근무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장시스템 개선위원회 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현실과 미래에 부합한 생산부문 운영방안을 내놓고 강력히 추진하여 조합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