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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수정사도 수의사와 지역별 클러스터 절실”

■이사람/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박용균 사무국장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기자재 공동이용·정보교류 가능…효율성 높여
수정사 인력난에 휴일도 없어…후진양성 시급

“수정사와 수의사는 축산발전을 위해 최 일선에서 업무를 보는 만큼 최신 정보와 기술 등을 교류해야 하는데 종종 마찰을 빚고 있어 안타깝지요.”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박용균사무국장(61세)은 “변호사와 법무사가 법무법인 사무소를 개설하는 것처럼 수정사도 수의사와 시·군 지역별로 클러스터하면 기자재를 공동 이용하거나 최신 기술정보교류가 가능하다”고 말하고 “아울러 임대료 절감과 필요시 휴가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1946년 7월 청원産으로 청주 중·고와 충북대를 졸업한 박 국장은 1973년 영동농촌지도소를 필두로 농업공무원이 되어 1992년 합천농촌지도소 사회개발과장·2004년 축산연구소 축산기술지원과장·2006년 12월 농진청 자료분석팀장으로 정년퇴임하기까지 33년간 농촌진흥청에 봉직했다.
특히 박 국장은 1986년 영국 레딩大 대학원에서‘한국의 축산발전을 위한 국제 공동 초지개발사업’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당시 영국·독일·뉴질랜드 등 선진국은 한국과 협력하여 축산사업을 펼치면서 한국 기후와 풍토에 알맞은 기술이 절실히 요구됐다 한다.지난 5월 1일부터 수정사협회 일을 맡은 박 국장은 “국내 소 산업의 유지 발전을 위해 필요한 가임 암소 1백30만두 수정에 따른 수정사는 1천명이 돼야 하지만 휴일이 없는 관계로 수정사는 감소추세”라고 지적하고 “그나마 대부분 50~60代로 후진양성과 동시 수의사와 함께 하는 클러스터사업은 절실하다”고 재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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