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관리소가 국립종자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또 국립식물검역소도 국립식품검역원으로 승격됐다. 지난달 30일자로 이같이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이 두 기관은 4일 현판식을 갖고 더욱 새롭게 출발했다. 우리나라 종자관리 총괄기관인 국립종자원은 74년부터 주곡 자급과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목적으로 국립종자관리소를 설립, 우량종자를 보급해 왔으며 98년부터 선진 농업국들이 시행하고 있는 품종보호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국립식물검역원은 78년 발족이후 조직·인력·제도·검역장비 및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왔으며 현재 본원 산하에 주요 공항·항만을 중심으로 5개 지원과 21개 사무소, 2개 격리재배관리소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