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토양록조합(조합장 한규성)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동구 한울웨딩홀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안을 승인·의결했다. 이날 한규성 조합장은 “올해 조합 창립 이래 처음으로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하게 됐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2008년에는 보다 나은 조합을 만들기 위해 토끼고기 홍보와 녹용 및 녹육판매 확대를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양토양록조합은 이를 위한 요리개발 등 연구개발 분야에 적극 투자하는 한편 도축장을 포함한 종합유통센터 설립을 위한 소요자금을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했다. 특히 올해 말 3.6%로 예상되는 순자본비율을 내년 1/4분기 내에 4%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