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봉조합(조합장 조상균)은 지난달 30일 서울 남산자유센터웨딩홀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규모를 올해 7천505억원 보다 1천455억원(19.4%) 증가한 8천960억원으로 확정했다. 조상균 조합장은 이날 “조합을 중심으로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과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매진해 양봉업계가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 “금융시장 통폐합법 시행에 대비한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해 위기에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봉조합은 올해 착공한 안성 벌꿀종합식품공장의 차질 없는 준공을 위해 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