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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배합사료업계 고곡가 대응 ‘비상경영’ 돌입

국제곡물가 상승세 장기화 전망따라 경비 절감 등 대책 마련 ‘안간힘’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배합사료업계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국제 곡물가와 해상 운임료 등 배합사료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고공행진을 계속하자 배합사료업체들이 급기야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간 것.
특히 OECD/FAO에서 발표한 국제 곡물가격 전망에 따르면 곡물의 바이오에너지용 원료로의 사용 증가와 과거의 정책 개혁으로 인한 잉여 감소와 같은 구조 변화가 향후 10년간 농산물 가격을 과거의 균형가격보다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배합사료업체들은 경직성 경비를 줄이는 등 다양한 절감대책을 마련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더욱이 대부분의 업체들은 내년 예산을 수립해 놓고도 몇 번의 수정의 수정을 거듭하는 등 예산 수립하는 과정에서도 적지 않은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최근의 상황이 IMF때보다도 더 나쁜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사료업체나 축산농가도 구조조정에 직면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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