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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2단계 발전대책 “생산보다 유통지원 강화해야”

농림부·농협, 축산물브랜드 경영체 연찬회 개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물브랜드 2단계 발전대책의 성공적인 실천을 위해서는 생산 보다 유통분야에 대한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농림부와 농협중앙회가 지난 6·7일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한 2007년 축산물 브랜드사업 연찬회에 참석한 브랜드 경영체 대표들과 실무자들은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 현재의 거래체계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브랜드 판매시설 지원을 포함해 판로개척에 보다 많은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우와 양돈분야로 나누어 ‘2단계 발전대책의 성공적인 실천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경영체 관계자들은 경영체 지원 하한선을 마련해 브랜드 구조조정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광역화 규모화도 중요하지만 차별성 있는 소규모 브랜드 육성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우분야 토론에서는 부산물 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으며, 양돈분야에서는 육가공기술 개발과 시장교섭력 강화 등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연찬회에는 김달중 농림부 차관과 이정현 농협중앙회 상무를 비롯해 농축협 100여명, 민간경영체 40여명, 지자체 관계자 40여명, 컨설팅 단체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시장변화에 대응한 브랜드별 성공전략 사례발표와 함께 이어진 분야별 토론회는 한우분야의 경우 한성일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윤기호 농림부 축산물위생과장, 김용철 농협브랜드사업단장, 김상준 단풍미인영농조합법인 대표, 박인희 순한한우사업단장, 김욱 김해축협 실장, 김환진 대구축협 부공장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양돈분야는 김완배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농림부 이충원 서기관, 주정제 주무관, 이철호 파주연천축협 조합장, 바른터 배경현 이사, 서종태 부경양돈조합 팀장, 전원배 선진 이사가 토론을 벌였다.
농림부는 이 자리에서 축산물 브랜드 2단계 발전대책과 패키지 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농협중앙회는 올해 브랜드사업 평가 및 내년도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한편 농림부는 2007년 축산물 브랜드 최우수 경영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 경영체에는 지리산순한한우사업단과 평창영월정선축협, 횡성축협, 대구축협, 제주양돈축협, 부경양돈축협, 대상팜스코 등 7개가 선정됐다.
또 우수경영체 우수직원 8명에게는 농림부장관과 농협중앙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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