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질병진단센터를 통해 기존에 질병진단 업무가 동물별 또는 검사시료의 종류별로 처리부서가 여러 부서로 나눠져 있어 축산농가에서 진단을 의뢰하는 첫 단계부터 겪어 왔던 혼란과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또한 모든 질병진단 시료 처리를 일원화하는 one-stop진단 서비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신속하고 종합적인 가축질병 진단서비스가 이뤄지게 됐다. 주이석 센터장은 현판식에서 “가축질병 진단기술의 국가 표준화를 통해 중앙 질병진단센터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축산현장의 질병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가축 질병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