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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돼지 군납 수수료 대폭 인하를”

양돈협, 올해 35억 달할 듯…농협 일선조합에 요청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가 돼지군납수수료의 인하를 농협과 일선 축협에 요청했다.
최근 양돈협회 조사에 따르면 현재 농협중앙회와 일선 지역축협에서는 돼지군납시 1두당 0.5%와 4.5%의 수수료를 각각 수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정육 kg당 5천8백11원인 올해 군납단가를 적용할 때 양돈농가들은 두당 1만4천5백원의 수수료를 농협과 일선 지역축협에 부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돼지 1두당 50kg(정육률 50%기준)의 정육이 생산된다고 가정, 올해 돼지군납가격을 두당 29만원으로 추산해 적용한 것이다.
협회는 이러한 수수료와 함께 가공 및 냉동운임비 등을 제외할 경우 군납 양돈농가들의 실제 수령액은 두당 약 24만3천원(생체 환산시 2천4백30원/kg) 수준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강원도와 경기 북부 일대의 양돈농가들을 중심으로 한 돼지군납 물량이 올해 24만3천여두에 달해 전국의 군납양돈농가들은 약 35억원에 달하는 수수료를 올해 농협과 일선 지역축협에 부담한 것으로 추산했다.
협회는 이에따라 한미FTA타결에 이은 EU와의 FTA추진과 만성 소모성질병으로 인한 극심한 생산성 저하속 사료값 폭등으로 인해 양돈농가들이 적자경영에 허덕이고 있는 현실을 감안, 군납중간수수료의 면제나 대폭 하향조정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농협과 일선 지역축협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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