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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러시아 순록뿔 수입 압력 강화

‘한·러 경제’ 7차회의서 의제 예상…강력대응 절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러시아산 순록 뿔의 수입 압력이 거세지고 있어 관계당국의 강력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12일부터 14일까지 러시아에서 열리는 ‘한·러 경제공동위원회’ 7차 회의를 앞두고 러시아산 순록 뿔의 수입요구가 더욱 강력해 지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러시아산 순록 뿔의 수입은 양록산업 전체를 뿌리째 흔들 수 있는 중대 사안인 만큼 정부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 이를 막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는 최근 자국 순록 뿔의 한국 수출이 거부당하자 압력의 강도를 높이고 있으며 한·러 경제공동위원회 7차 회의에서 이 문제를 의제로 삼을 전망이다. 특히 러시아는 순록 뿔과 사슴 녹용의 차이를 증명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를 우리 측에 요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양록협회 관계자는 “순록 뿔은 중국과 일본에서도 녹용과는 다른 품목으로 수입을 허가하지 않는 엄연히 다른 종” 이라며 “국내 사슴산업은 물론 녹용을 소비하는 국내 소비 보호를 위해서라도 절대 수입이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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