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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서울우유 양주 1공장 친환경 설비 강화…도시와 조화

ph조정조·침전조 등 보완·증설작업 완료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 서울우유 1공장 신동천 공장장이 최근 증설한 침전조를 가르켜 보이고 있다.
민원발생 걱정 해소·양질 제품 생산 탄력

서울우유 1공장 폐수처리장 시설 보완공사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제기됐던 민원발생은 없어지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생산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21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에 의하면 양주시 회천읍 덕계리 소재 1공장 시설 가운데 노후화된 유량조정조·ph조정조·침전조·탈지시설 등을 지난 7월부터 보완 또는 증설하는 작업에 들어가 최근 완료되어 시운전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입량이 많다가도 적어지는 등 불규칙했던 유량조정조는 최근 일정해졌으며, ph조정조도 유량조정조를 거쳐 가도록 증설하여 ph기준은 중성인 7로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침전조는 1천3백톤 이였던 하루 처리량을 1천9백톤으로 끌어 올리고, 냄새를 뽑아내는 탈지시설도 새로 증설했다 한다.
서울우유 1공장 신동천공장장은 “근년 들어 우리공장 주위에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민원이 간간히 발생되어 올해 초 26억원의 자금을 마련하여 노후화된 시설을 보완하고 그 처리능력을 높였다”고 말하고 “따라서 앞으로 민원발생 소지를 없앰은 물론 품질이 우수한 제품생산에 보다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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