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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올 살림살이 2.7% ↑‘1조2천4백억원’의결

전년대비 원유증가량 104.5%·판매량 1.7% 상향조정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 서울우유 대의원협의회는 구랍 24일 본 조합 대강당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발전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예산총회

서울우유 올해 살림살이는 지난해 예산보다 2.7% 늘어난 1조2천4백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은 구랍 28일 상봉동 소재 본 조합 4층 대강당에서 예산총회를 열어 금년도 추진해 나갈 사업계획을 중점 검토하고 수입·지출예산액을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원유증가량을 지난해 추정실적 대비 1백4.5%로, 우유판매량은 하루 평균 2백ml들이 8백47만7천개로 전년 계획목표 대비 1.7%를 각각 늘리기로 했다. 전체 매출액은 전년 계획목표 대비 2.7%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서울우유는 12월 20일 용인소재 2공장에서 동남부·남부·중부낙농지원센터를 시작으로 21일 안산소재 3공장에서 서부·경인·안산낙농지원센터와 22일 양주소재 1공장에서 북부·동북부·동부낙농지원센터 관내 낙농지도자를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실시하여 현재 국내 낙농산업과 조합이 처해있는 상황 등을 설명하고, 돌출된 문제점을 감안하여 금년도 사업계획과 수입지출(안)을 마련, 총회에 상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울우유대의원협의회(회장 권민환·송호목장)는 구랍 24일 본 조합 4층 대강당에서 각 낙농지원센터별로 3명씩 선정된 운영위원이 거의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열고 28일 총회에 상정할 안건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바 있다.
이날 조흥원조합장은 “우유와 유제품의 시장이 날로 악화되고 N社·M社와의 경쟁 또한 치열한 상황에서 우리 조합은 1등의 자리를 지켰다”고 말하고 “그러나 두꺼비가 나타나 줄 것을 기대하고 밑이 빠진 독에 무모하게 물을 붓듯 집행부가 하는 일에 대하여 흠집을 내고 있는 일부 조합원은 앞으로 밑이 빠진 독을 함께 고치는데 지혜를 모으고 조합발전과 조합원 수익증대에 매진하자”며 조선시대 고전소설 ‘콩쥐 팥쥐전’을 예를 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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