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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서울우유 올 생수·자판기 신규사업 추진

수익 극대화 따른 조합원 실익증진 강화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 서울우유는 구랍 28일 총회를 열고 올해 추진해 나갈 사업을 중점 논의했다.
북한 생수 수입 진행…4월 내 시판 계획
전국 중등교 대상 우유자판기 설치 지원

서울우유는 올해 신규로 생수사업과 자동판매기사업 등을 추진하여 수익을 극대화시켜 이익배당금을 늘리고 조합발전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은 구랍 28일 총회를 열고 2008년도 살림살이 1조2천4백20억원을 의결(본지 2170호 기사참조)한데 이어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사업을 중점 검토했다.
이날 서울우유 한 관계자는 삼다수 또는 에비앙 생수 못지않은 북한의 생수를 빠르면 3월 늦어도 4월부터 판매키로 하고, 이미 15억원을 선납한 북한관계자와 협상중이라고 보고했다.
이 북한산생수 가격은 5백ml당 1백60원에 수입하여 마트 등에서 4백50원에 판매가 가능하여 서울우유는 올해 매출액을 50억원으로 잡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홍보를 강화할 경우 연간 9백억원에 달하는 삼다수 또는 에비앙 생수와의 경쟁도 가능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또 전국의 중등학교 가운데 8백여개 학교가 매점이 없는 점을 감안하여 이들 학교가운데 자동판매기 설치가 가능한 학교를 대상으로 대당 2백만원 상당의 자동판매기 설치에 따른 비용을 3년 동안 무이자로 지원하여 우유소비를 창출하는 반면 탄산음료는 추방시켜 자라나는 2세 건강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자동판매기사업은 하루 평균 2백ml들이 우유 70개 내외를 판매할 경우 손익분기점에 닿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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