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각료회의 개최될 듯 DDA 농업협상이 새해 들어 다시 전개되기 시작했다. 팔코너 농업협상그룹 의장은 다자협의를 집중적으로 개최하여 세부원칙 수정안 제시 협상의제 전반에 대한 타협안 도출을 위해 노력할 예정임을 밝혔다. 라미 WTO사무총장도 작년 11월 그린룸회의(주요국 협상 수석대표 회의)에서 DDA 협상 타결 시점을 금년말로 제시했었다. 이에 따라 이달말경 농업협상그룹 의장의 세부원칙 수정안이 제시될 예정이며, 이후 세부원칙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고위급 또는 각료급 회의가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번 다자협상에 참가하여 G10, G33 등 유사한 입장을 가진 나라들과 공조를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핵심이익이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