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및 주관사인 현대증권, 펀드자금운용을 맡은 대신투자신탁운용 관계자, 참여브랜드경영체 양평축협(조합장 남길우), 경기북부한우조합(조합장 김인필), 이천한우회(회장 임관빈) 회원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한우펀드 출범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경기도 한우펀드는 지난해 2월 현대증권과 MOU를 체결했지만 지난해 한미FTA발표 등으로 추진이 보류됐다. 이후 지난해 말 70억 규모의 펀드자금을 조성해 올해 6월까지 송아지 1천390두를 구입해 농가에 입식 사육할 예정이다. 송아지는 경기북부한우조합 900두, 이천한우회 300두, 양평축협 190두가 각각 입식될 예정이며 각 지역의 브랜드 한우로 24개월 동안 키워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