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연구…여정수 영남대 교수 소비유통…조태진 전 횡성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는 지난 9일 중앙본부 회의실에서 제1회 농협축산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농협축산대상은 생산·환경부문 염재선(61·전남 영암, 한우)씨, 학술·연구부문 여정수 영남대 교수(57), 소비·유통부문 조태진(70) 전 횡성군수에게 주어졌다. 염재선씨는 34년간 한우를 사육하면서 고급육생산은 물론 친환경적인 사육을 통해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축산대상을 수상했다. 여정수 교수는 경북지역의 한우 클러스터사업을 통해 한우이력추적 시스템을 전국에서 제일 먼저 도입했으며, 활발한 한우 관련 우수 연구업적과 논문발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태진 전 군수는 횡성한우의 명품브랜드화를 위한 유통분야에 기여한 공로와 함께 횡성한우를 횡성군의 특화사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유명 브랜드로 발전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