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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설 앞두고 축산물 둔갑판매 집중단속

서울경기·전남도 등 유통감시단·지자체 활동 전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우리 민족 최대명절 설을 앞두고 농축산물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매년 추석과 설을 앞두고 자행돼 오는 불법 둔갑판매의 근절을 위해 한우유통감시단 및 지자체,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련기관이 팔을 걷고 나섰다.
서울경기지역 한우유통감시단(단장 우영기)은 이미 지난 14일부터 시작해 설 직전까지 수시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영기 단장은 “농관원, 서울시경 경제특별수사팀, 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단속활동을 전개하기로 이미 스케줄을 잡아놓고 있다. 40여명의 명예감시단과 관련기관 담당자를 포함해 25개 팀이 2천여개 업소를 방문해 쇠고기 불법 둔갑유통을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선물세트를 제작하는 가공공장, 대형마트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관행처럼 되고 있는 섞어 팔기를 잡아내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7월부터 확대되는 음식점원산지표시 대상업소(영업장면적 100㎡이상)들에 대한 홍보·개도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의 경우도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38개의 단속반을 운영해 관내 농축산물 취급 업소들에 대한 단속을 전개한다.
주요단속대상은 유통량이 많은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등이고, 수입산을 국산으로 표기하는 허위표시는 물론 특정지역 시군 특산품을 속여 파는 행위도 단속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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