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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분뇨시설 견학단 8일 출국

친환경 분뇨처리기법 벤치마킹 목적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일본의 양돈장과 분뇨처리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양돈인들과 축산업계 지도자 13명으로 구성된 견학단이 8일 출국한다.
이번 견학단은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과 안기홍 한국양돈연구회장, 박윤만 축산신문 상무, 상일테크 권두중 고문과 정상택 대표, 권면순 모래틈농장 대표, 이성철 성암농장 대표, 이재형 쌍마농장 대표, 이지바이오 자회사인 우리손 조창형 이사, CJ사료연구소 양시용 박사, 양진호 다비육종 부장, 이성식 보성중공업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견학단은 일본 친환경 양돈 분뇨처리(콤포스트) 및 악취제어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2박3일의 일정으로 일본 미야자키와 가고시마지역의 친환경 분뇨처리시설과 악취제어 기반 등을 중점적으로 둘러볼 계획이다. 이들은 국내 양돈농가 및 낙농농가의 친환경 분뇨처리기법 도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견학단은 오는 8일 미야자키현 하마유우오스즈 양돈장(모돈600두·3주간 그룹관리) 분뇨처리시설(분:콤포시설 발효퇴비화, 뇨:정화 처리)을 보고 현지 양돈농가와 토론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9일에는 카고시마현 후쿠모토 양돈장분뇨처리시설 보고 일본제일의 돈사시설회사 후지 화성을 방문한다. 10일에는 후지카세이사를 방문해 일본의 환경대책, 분뇨처리시설, 콤포와 오수처리를 요시다 고문 강사로부터 들을 계획이다.
견학단은 이미 8년 전부터 가축배설물법을 제정해 5년간의 철저한 유예기간을 거치면서 분뇨처리시설과 시스템을 보급해 온 일본은 현재 가축분뇨를 안정적으로 자원화하고 위생적인 처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특히 국내에서 다양한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왔지만 체계적인 도입이 어려워 나름대로 방식으로 도입하면서 불합리화도 있었다는 의견을 보이면서 이번 견학은 내용과 질에서 상당히 다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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