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가 인상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잉여원유차등가격대책협의회 위원 구성이 완료됐다.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원유가 인상 후속대책으로 잉여원유차등가격제의 개선을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잉여원유차등가격대책협의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각 단체별로 협의회 위원 추천을 받은 결과 정부측 이상길 축산정책단장을 비롯해 낙농진흥회 강명구 회장과 생산자 대표로는 심동섭 이사(낙육협 부회장), 최재민 이사(낙육협 이사), 손광익 이사(경대낙협장), 이경용 이사(당진낙협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그러나 원유가격산정체계개선을 위한 진흥회 이사회 소위원회와 원유기본가격조정원칙 마련을 위한 실무작업반은 아직 구성원을 확정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낙농진흥회는 금주 중에 잉여원유차등가격대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