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업계가 아시아 양봉대회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양봉업계는 내달 1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 양봉대회에 대거 참가해 차기 2010년 아시아 양봉대회를 우리나라에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알려진 규모는 양봉협회 회원농가들을 비롯해 최고 250여명의 양봉업계 관계자들이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우리나라와 경합이 예상되고 곳은 베트남과 인도 등이며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조건이 상대국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봉협회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 양봉대회의 유치는 세계양봉대회 개최를 위한 발판으로 반드시 우리나라가 유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며 “개최 예정지인 부산광역시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