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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협 지역본부 축산팀 확대개편돼야

축발협, 조직개편시 타부서와 통합 강력저지키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축협 대표 조합장들로 구성된 축산발전협의회(회장 김대현·인제축협장) 위원들은 농협중앙회가 조직개편안을 마련하면서 각 지역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축산경제팀을 타 부서와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은 방안이 구체화될 경우 강력하게 저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축산발전협의회는 지난 17일 농협본관에서 2008년 제7차 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일부 위원들은 농협중앙회 조직개편안에 지역본부의 축산경제팀을 통합하는 방안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위원들은 지역본부 축산경제팀은 각 도별 일선축협 업무를 담당하는 축산전문조직이며, 특히 광역단위 자치단체와 축산관련 연결채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부서라고 강조하며, 농촌경제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에 맞춰 지역본부 축산경제팀은 오히려 확대 개편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위원들은 농협중앙회 조직개편안에 지역본부 축산경제팀 통합운영 방안이 포함될 경우 긴급회의를 통해 대응방안을 강구해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협의회에서 농협축산경제는 11월1일 ‘농협안심한우’ 브랜드를 농협유통 전 매장에서 출시한다고 보고했다. 농협축산경제는 내년도 ‘안심한우유통사업단’을 설치하고, 2010년 중앙회와 브랜드 참여조합이 공동출자하는 (주)농협한우를 출범시켜 2015년 한우 도축물량의 50%를 농협이 책임지고 판매하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 농협사료는 곡물·환율시황 및 사료가격 전망 보고를 통해 10월 현재 국제곡물가격은 2007년 3월 수준으로, 해상운임은 톤당 30달러로 전년 상반기의 50%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농협사료는 곡물가격과 해상운임이 내린 부분은 내년 1/4분기 말 사료가격에 반영된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이어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과 기존 인상요인 미반영 등에 따라 10월24일경 kg당 28~40원 수준의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보고했다. 원·달러 환율 1천188원을 기준으로 할 경우 농협사료의 연도 말 적자금액은 649억원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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