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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경쟁력 높아진 미산 치즈, 세계시장 ‘파상공세’

생산량 증가로 수출물량 확대…국제유제품값 상승도 가격경쟁력 뒷받침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美 치즈·와인페어링’ 행사서 미국유제품수출협, 동향 밝혀

생산량 증가와 세계적인 달러약세로 인해 미국산 치즈가 가격 경쟁력과 고품질로 무장함에 따라 수출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는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08 미국 치즈 및 와인페어링’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미국산 고급 수제치즈를 소개하는 자리로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 한국사모소 이윤상 소장을 비롯해 아티산치즈 크리스 젠틴 대표 및 치즈 전문가 레지 하이스씨가 미국산 치즈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한국사무소 이윤상 소장은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 및 미국치즈산업 동향’을 발표했다.
이 소장은 “2000년대 이후 미국산 유제품의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미국 내 소비 정체현상과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미국 유업체들도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제유제품 가격 상승과 달러화약세로 인해 미국산 치즈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또 이 소장은 “90년대 40만톤 이하였던 미국 유제품 수출량은 2007년도는 99만톤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한국은 미국산 치즈 수출국 중 멕시코, 일본, 캐나다 다음으로 4번째로 큰 시장”이라며 “갈수록 치즈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미국산 치즈 수입이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이 소장은 “미국산 치즈가 과거에는 고급이라는 인식이 없었으나 최근 몇 년간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고급 수제치즈 생산량이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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