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는 지난 6월20일 중소가축사료 전문공장으로 개장한 경주공장<사진>이 지난 7월1일 위생적인 사료생산을 위해 25억원을 시설에 투자해 HACCP인증을 추진, 3개월만에 획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짧은 기간에 HACCP인증을 획득한 배경에 대해 경주공장 관계자들은 공장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위생관리를 철저히 이행하는 등 안전한 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농협사료는 이번 경주공장 HACCP인증으로 9개 공장 모두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문근 경주공장장은 “HACCP인증으로 명실상부한 중소가축 전문공장으로 새롭게 발돋움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전 직원이 HACCP시스템을 조기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내년도 사후관리심사에서 무결점 공장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