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회장 윤성식, 연세대 교수)는 오는 21일 제66회 추계 유가공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에서 개최되며 학술상 시상식과 함께 6개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우선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흥원 조합장은 ‘한국낙농산업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 노수현 팀장은 ‘국내 유가공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 건국대 김민경 교수는 ‘FTA와 낙농산업발전방향(생산을 중심으로)에 대해 단국대 김철현 교수는 ’유산균체와 유단백질 유래 펩타이드의 면역조절기능 연구 동향에 대해 한국야쿠르트 안영태 박사는 ‘유산균의 항균효과’에 대해 발표한다. 윤성식 회장은 “최근 중국산 조제분유에 함유된 멜라민이 유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낙농 및 유가공산업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