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수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올해 낙농업계는 사료가격의 급등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와 멜라민 파동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해를 보내고 있다”며 “우유와 육우고기 소비를 촉진하고 사료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해 조합원의 권익과 실익증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치봉 상무는 “농협중앙회는 대전충남우유축협이 추진하는 육우고기 특화사업 등 각종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지역별로 팀을 나눠 줄다리기와 우유 빨리 마시기<사진> 등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특히 신민주 조합원이 키운 육우고기 시식회가 인기를 모았으며, 우유요리 및 요구르트 시식회도 열렸다. 또 대충우유축협은 이날 강연조 학생 외 22명의 대학생에게 50만원씩, 강수진 학생에 외 5명의 고교생에게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김영구 조합원 외 11명의 전이용 우수조합원에게는 조합장 표창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