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민주당·전남 함평 영광 장성)이 법률소비자연맹 등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 상임위원장’<왼쪽 사진>으로 뽑혔다. 2003년부터 작년까지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힌 바 있는 이낙연 위원장은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우수 상임위원장으로 뽑히면서 연속 수상 기록을 6년으로 이어갔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농림수산식품위원회가 쌀 직불금 부정신청 논란의 핵심위원회로 국정감사기간 중에 이 문제로 여ㆍ야 간에 대립이 있었지만 △제도개선적인 측면에서 국정감사를 무리없이 진행하였고, △민주당 출신 위원장임에도 불구하고 쟁점사안에 대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면서 △국감기간 내내 자리를 뜨지 않고 국감장을 지키면서 대쪽같은 질의를 하여 호평을 받았고, △고령사회에 진입한 농어촌의 낙후된 현실과 한미 FTA에 의해 큰 타격을 입을 농어민들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고 주문하는 정책국감을 전개했으며, △식품안전 및 어업권 보호 등 수산정책에 대안을 제시했다”며 이낙연 위원장을 우수 상임위원장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지난 3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2008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을 가졌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중 이계진의원(한나라, 강원 원주)·황영철의원(한나라, 강원 홍천·횡성)·여상규의원(한나라, 경남 남해·하동)·최규성의원(민주, 전북 김제·완주)·김영록의원(민주, 해남·완도·진도) 등 5명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뽑은 국감 우수의원<오른쪽>으로 선정됐다. 이용희의원(선진과창조의모임, 충북 보은·옥천·영동)은 국감 모범의원으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