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와 한국낙농경영인회(회장 황병익)는 지난 10일 축산회관 중회의실에서 낙농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한국홀스타인품평회’ 결과 보고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과거 그랜드챔피언을 비롯한 상위 입상 수상 지역은 거의 특정지역에 불과했으나 근년 들어 그랜드챔피언 수상지역은 여주·김포·화성·이천·안성 등으로 넓게 확대되고 있어 상위 입상을 위한 분발은 앞으로 더욱 요구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날 황병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품평회를 개최해 온 농협안성연수원에 축산테마파크가 조성되고, 그 안에 축산종합행사장을 건립할 경우 늦어도 2010년 품평회는 실내행사장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말하고 “최근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아무리 춥다하여도 봄은 오기 마련으로 희망을 잃지 말고 현업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