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조합장과 나 조합장은 지난 17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뉴스웨이신문이 주최한 제7회 장한 한국인상 시상식에서 ‘장한 한국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나상옥 조합장은 이날 농축산업 후계세대 등 인재육성에 적극 앞장선 공로로 사회인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신강식 조합장은 지역사회 축산인들의 권익신장과 농가의 실익증대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경제인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나 조합장은 “탄탄한 조합경영을 바탕으로 매년 장학사업을 활발하게 펼쳐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을 위해 후계세대를 양성하겠다”며 “조합 발전을 위해 한 마음으로 노력해 주신 임직원, 조합원들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나 조합장은 “모범 경영인이자 따뜻한 사회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아직도 농촌의 농민들은 하루하루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며 “축산인들의 권익신장과 실익증대를 위해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한우고기를 공급하면서 신뢰를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조합경영과 브랜드사업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한 한국인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계를 비롯한 각 산업계에서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표상이 되는 지도자를 선정해 ‘무궁화 금장’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