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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한국 혈통등록시스템 해외서 ‘진가’

필리핀서 벤치마킹 추진…종돈수출 ‘원군’ 기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 종개협 김윤식 부장<사진 왼쪽>과 백기찬 씨가 필리핀 종돈협회 창립총회에서 한국의 혈통등록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국내 돼지혈통 등록시스템의 우수성이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종돈개량부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 종돈업계로부터 자국내 등록시스템 구축을 위한 도움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종돈개량부 김윤식 부장과 백기찬씨가 지난 10일 마닐라에서 개최된 필리핀종돈협회 창립총회에 초청인사 자격으로 참석, 종돈업과 관련된 한국의 축산법과 등록규정 및 검정방법, 혈통관리프로그램을 각각 소개했다.
회의직후 필리핀 종돈업계는 한국을 표본모델로 한 자국의 등록시스템 구축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우리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벤치마킹을 위한 한국방문까지 추진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의 등록시스템도 함께 소개된 것으로 알려져 결과적으로 필리핀 종돈업계가 미국 보다는 우리의 시스템을 더 높이 평가,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더구나 한국 종돈업계의 필리핀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윤식 부장은 “내년 3월경 종돈협회 및 로그램개발자 등으로 구성된 필리핀 업계의 한국방문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우리의 등록시스템이 현지에 적용될 경우 아무래도 한국산종돈에 인지도나 평가도 높아질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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