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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산물 유통개혁 ‘직거래’ 역량집중

브랜드육 타운 등 생산자단체 판매시설 확충…이동 판매차량도 확대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장태평 장관, 대통령에게 새해 업무계획 보고

정부는 축산물 유통구조 개혁의 일환으로 축산물 직거래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축산물플라자(식육식당+판매점), 브랜드육 타운 등 생산자단체의 축산물 전문 판매시설을 확충하고,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을 확대키로 했다. 또 ‘농업인의 농협’으로 농협을 개혁하기 위해 회장의 대표이사 등 인사추천권 배제, 실질적 명예직화 등 지배구조 개선과 경제사업 역량 강화 및 인적 쇄신 등을 강도 높게 추진키로 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2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2009년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한편 위기극복 및 경제 살리기를 위해 4대강 살리기를 농어촌 활성화의 기회로 활용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 계획도 밝혔다.
이날 장 장관이 보고한 ‘2009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 퇴·액비와 연계한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사료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겨울철 유휴농지를 이용한 15만3천ha에 사료작물을 재배, 제2녹색혁명을 추진키로 했다.
시장개방 확대에 대비, 친환경·안전 축산물 직불제(10억원)를 도입하고,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한 직거래 장터를 연중 개설키로 했다.
돼지고기 수출 촉진을 위해 돼지고기 열처리 가공공장 2개소를 설립, 14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사료구매자금 1조원을 추가로 융자 지원하는 한편 올해로 종료되는 사료 부가세 영세율 적용 기한도 오는 2011년까지 연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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