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때 농협축산경제는 전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각 축종별로 우수한 농가를 연차별로 선정해 집중 지원을 통해 도별·지역별 컨설팅 현장교수로 활동케 하는 ‘축종별 우수경영모델농가’ 선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은 2007년에 한우 8농가, 낙농 4농가, 양돈 5농가, 양계 3농가 등 총 20농가를 선정했으며, 올해도 한우 4농가, 낙농 3농가, 양돈 1농가, 양계 2농가 등 총 10농가를 지역별, 품종별로 선정했다. 이들 농가들은 현재 지역 현장 컨설턴트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축산현장에서 살아있는 명강의로 맹활약 중이다. 농협축산경제는 지난해 선정된 우수농가에게 각종 홍보실적에 따라 200~400만원까지 차등지원하고 선도농가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올해에는 경영성과와 시설환경을 평가해 축종별로 10개 농가를 선정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농장환경 개선자금 및 안내현판을 제작해 지원했다. 이렇게 대내외적으로 축산여건이 어려운 때에 축종별, 지역별로 우수농가를 선정해 경영모델농가로 육성해 우수사례를 현장 중심으로 널리 홍보하는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아울러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