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선진화로 직거래 촉진도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지난 2일 농림수산식품행정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농업이 식품산업과 동반성장을 통한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림수산업 지원시스템을 전면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장 장관은 이날 가진 2009년도 시무식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협동조합이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진정한 농림어업인의 조직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하되 농어업인에게 혜택을 되돌려 주는 방향에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장관은 또 안전한 농림수산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산지의 규모화·선진화를 촉진시키며 다양한 직거래 추진으로 유통비용을 줄이고, 새로운 수요창출을 위한 해외시장개척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장 장관은 농업어업인의 경영 및 소득안정 장치를 공고히 다지고, 4대강 살리기를 농어촌 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장 장관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역할을 위해 축산분뇨 등 바이오매스의 활성화를 통해 대체 에너지 개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