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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종돈장종합평가 ‘본궤도’

농식품부, 7일부터 종개협 통해 신청 접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농가의 종돈선택은 물론 정부 지원사업의 지표가 될 ‘종돈장종합평가’ 신청자 접수가 지난 7일부터 시작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종돈장 종합평가 사업을 위한 평가위원회(위원장 도창희·충남대 교수)를 구성하는 한편 평가기준과 일정 등 세부대책을 확정, 사업시행기관인 한국종축개량협회를 통해 공고하고 참여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에는 종돈업으로 등록한 모든 종돈장이 참여가 가능한데 원종돈(GGP)과 종돈(GP) 농장을 구분해 평가가 이뤄지는 만큼 병행 종돈장의 경우 한 품목만을 선택해 참여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오는 24일 신청자 접수를 마감, 서류심사와 함께 현지 실사를 통해 오는 2월19일 평가위원회를 통해 우수종돈장을 선정하는 한편 평가결과는 같은달 23일에 공표한다는 방침이다.
종돈장 종합평가 대상농장은 모돈사육두수와 종돈분양 및 자돈등기실적, 위생·방역관리 실태 등을 집중 평가받게 된다. HACCP 인증과 종돈검정 및 수출실적은 물론 사육환경, 계열화 가축관리 여부도 평가기준에 포함됐다.
농식품부는 평가결과 상위 10개소 종돈장에 대해서는 개소당 20억원(융자 70%) 이내에서 시설개선자금 지원과 함께 2년거치 1년상환의 조건으로 운영자금을 차등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종돈장의 경우 AI센터용 종돈구입시 우선지원 대상에 포함시키되 각종 질병검사비용까지 면제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의 한관계자는 “종합평가 사업은 종돈장의 위생 수준 및 종돈능력 향상을 유도하면서 규모화와 전문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1년 경과 후 재평가를 실시, 당초 평가기준을 유지하지 못하는 운영자금 지원된 우수종돈장의 경우 정해진 기간내 보완이 안되면 자금회수에 나서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종돈장 종합평가위원회는 ■연구기관 △축산과학원 장원경 가축개량평가과장 △축산과학원 정일병 양돈과장 △수의과학검역원 박최규 박사 ■생산자단체 △양돈협회 정선현 전무 △종축개량협회 장현기 사무국장 ■학계 △충남대 도창희 교수(동물육종유전연구회 추천) △가축개량협의회 돼지분과 홍기창 위원 ■기타 △이병모 양돈협회 부회장(양돈농가 대표)△돼지유전자협회 배상종 회장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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