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조합에 따르면 지난 7일 마감한 조합장 선거 후보등록 결과 박광욱 의명농장 대표(충남 태안)와 정종극 수자타농장 대표(경기 이천)가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박광욱 후보는 도드람양돈조합 3·4·5기 감사 및 도드람푸드 감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1998년부터 2002년까지는 대한양돈협회 이사로서 활동했다. 14년간의 대기업(두산그룹) 생활을 마치고 양돈업에 투신했다. 54년생으로 돼지사육규모는 모돈 650두. 정종극 후보는 도드람양돈조합 대의원으로서 도드람푸드 이사 및 감사를 역임했다. 대한양돈협회 감사를 거쳐 현재 부회장과 축산환경대책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친환경운동본부 양돈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55년생으로 돼지사육규모는 모돈 500두. 도드람양돈조합은 오는 16일 충남 논산 소재 건영대학교에서 조합장 선거를 실시하며, 선거인단은 총 70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