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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효과 있네’…월 평균 양돈 360만원·낙농 40만원

농협축산경제, 종합컨설팅결과 보고회서 밝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축산컨설팅을 통해 양돈농가의 경우 월 최고 1천21만원에서 최소 100만원까지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또 낙농농가의 경우에는 착유우 40두를 기준으로 컨설팅 전 월 2천692만8천원에서 컨설팅 후 2천732만4천원으로 월 평균 40만원의 수익증대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우농가의 경우에는 출하성적이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아 컨설팅 효과 측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번식률과 분만간격을 개선하고 개체별 사양관리를 체계화시키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송택호)는 지난 12일 농협본관에서 2008년도 종합컨설팅사업 결과보고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한우·낙농·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산컨설팅 결과를 계량화해 발표했다.
송택호 부장은 이날 “종합컨설팅의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컨설팅 방안을 보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기양 컨설팅방역팀장은 이날 경과보고를 통해 핵심농가 육성사업 대상농가 등 축종별 8개 농가씩 24농가를 대상으로 총 18명의 컨설턴트를 투입해 현장컨설팅을 실시한 결과를 계량화했다며 앞으로 현장컨설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영개선 성적을 계량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컨설턴트들은 지난해 해당농가를 대상으로 경영분석 및 사양, 시설환경, 질병, 출하 지도 등에 대해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축산컨설팅부는 한우의 경우 초음파를 활용한 출하적기 판단, 공판장 경락시세와 산지시세 비교 출하, 암소자질 평가를 통한 적정 종모우 정액 추천 등을 통해 농가수익 증대에 기여했다고 보고했다.
낙농의 경우 착유기 및 시설환경 점검으로 고품질 우유를 생산하고, TMR사양컨설팅을 통한 BCS관리로 목장 생산성이 증대돼 추가수익을 달성했으며, 양돈의 경우 폐사율 감소, 수취가격 향상방안, 등급 출현율 개선, 환기컨설팅 등을 집중 실시해 농가 평균 월 360만원의 추가수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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