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소비자들의 설 물가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농협은 설 물가 안정을 꾀하고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우리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위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310여곳을 개장하고 수도권 소재 하나로클럽에서는 설 제수용품을 1년 전 가격 그대로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NH쇼핑(인터넷쇼핑몰)에서는 설 상품 할인 판매를, 전국 2천여 지역조합 하나로마트에서는 제수용품 염가 판매를 실시한다. 농협은 설 자금 7천억원 지원 및 신규대출 금리 우대, 창구거래 수수료 면제 등도 실시한다. 농협은 지역대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16개소, 산지조합과 아파트 부녀회가 연계한 서울시 아파트단지 내 직거래장터 16개소, 시군별 내고향 직거래장터 280개소 등 전국 310여곳에서 지난 19일에서 24일까지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시중보다 10~40% 저렴한 가격에 농축산물을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