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 이내 구성…수급조절·권익보호·산업현안 총괄심의 양돈 대표조직의 한 축인 돈육산업위원회가 사단법인체로 발족된다. 이에 따라 농협이나 양돈협회 내의 조직이 아닌 별도의 사무국이 독립 신설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돈육산업위원회를 사단법인으로 하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며 위원회의 위원들이 위원장도 선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돈 대표조직은 크게 돈육산업위원회와 농협통합브랜드로 나눠 돈육산업위원회에서는 농정활동을, 농협조직 브랜드 통합 파트에서는 경제활동을 하게 되는데 민간브랜드 분야는 민간 스스로에게 맡길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돈육산업위원회는 25명 이내로 구성, 생산자단체, 조합, 계열업체, 도축가공업체, 유통판매업체, 소비자단체 등으로 짜여 지게 된다. 여기서는 수급조절, 교육 및 컨설팅, 수출입 정보제공, 자조금사용, 사료 및 기자재 공동 구매, 농가 권익보호 및 산업현안에 대한 총괄 심의하게 된다. 농협조직 브랜드 통합 파트인 경제분야에서는 농협중앙회 주축으로 양돈조합 및 지역축협의 브랜드를 단계적으로 통합하거나 양돈조합연합회를 주축으로 조합브랜드 통합 작업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한 1단계로는 공동브랜드 출시를 위한 종돈 및 사료, 사양기술을 통합하게 되고, 2단계에서는 각 조합이 출자하여 공동브랜드 출시 및 전담조직을 구성하게 되며, 3단계에서는 생산 유통 판매 등 전반적인 조직 통합을 유도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