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2009년 예산안·확정을 위한 총회가 또다시 정회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지난 15일 상오11시 본 조합 대강당에서 지난해 12월 30일 정회된 2008년도 제3회 임시총회를 속개해 2009년도 수지예산안(본지 2269호 5면 기사참조)을 논의했으나 집행부에서 제시한 안건에 대하여 일부 대의원이 수정을 강력히 요구하여 논란 끝에 하오 8시경 또다시 정회됐다. 이로써 서울우유는 2007년도 수지결산(안) 처리를 위해 지난해 일곱 차례에 걸쳐 총회를 연데 이어 2009년도 수지예산안 확정을 위한 총회도 이날로 두 차례 실시했으나 매듭을 짓지 못하고 세 번째 총회개최일로 넘겨졌다. 이와 관련, 많은 조합원들은 이 같은 총회분위기가 앞으로도 지속될 경우 2008년도 수지결산(안) 확정을 위한 총회도 수차례 실시될 경우 올해는 서울우유조합 창립 73년 이래 최다 총회개최연도로 기록될지 모를 일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