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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항생제 올바른 사용으로 오남용 근절”

검역원서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교육’ 열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교육<사진>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안양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에서는 ‘축산용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정석찬 세균과장)’, ‘항생제 관리체계(동물약품관리과 김명수 사무관)’, ‘축산물 유래 식중독 분리방법(축산물규격과 이지연 연구관)’, ‘항생제 감수성검사 방법(세균과 임숙경 연구관)’, 닭의 식중독 세균 분리방법(조류질병과 정병열 연구관)’, ‘지표세균 분리방법(세균과 남향미 연구사)’ 등이 소개됐다.
농식품부가 주관하고 검역원과 전국 축산물위생검사기관이 참여하는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이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다. 사업 목적은 △세균의 항생제 내성 경향 파악 △새로운 내성기전 출현 검출 △사람과 동물의 항생제 위해도 분석을 위한 정보제공 △처방과 신중사용 권장 등에 있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적절한 항생제 사용으로 항생제 내성률이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석찬 과장은 “항생제는 축산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오남용으로 인한 내성증가와 슈퍼박테리아 출현 등 부작용도 심각하다”며 이번 교육이 항생제의 적절한 사용을 이끌어내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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