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병원성 균주로 부작용 없고 면역형성 능력 탁월 대성미생물연구소(대표 조항원)는 장기간의 연구끝에 면역원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가금티푸스 백신 ‘대성 SR2 치큰백’을 개발완료했다고 밝혔다. 제품출시는 오는 3월경 이뤄질 예정이다. ‘대성 SR2 치큰백’은 기존 티푸스 생균백신과 비교해 조기 면역형성 능력이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닭 티푸스균의 병원성발현 유전자들이 적은 무병원성 균주를 자연 상태에서 선발했기 때문에 병원성회복 가능성이 없다. 아울러 접종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안전한 제품이다. 특히 6주령 이전의 어느 시기에 접종하더라도 안전하고 높은 면역을 획득할 수 있다는 시험결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어린 일령에 가금티푸스가 문제되는 농장은 ‘대성 SR2 치큰백’을 6주령 이전에 접종함으로써 효과적인 닭 티푸스 방역을 할 수 있게 됐다. 임상실험에서 1일령 병아리에 ‘대성 SR2 치큰백’과 기존 생균백신을 접종하고 일주일 후 살모넬라균을 인공 접종해 폐사율을 관찰한 결과 기존 생균백신 접종군은 50%의 폐사가 발생했다. 반면 ‘대성 SR2 치큰백’ 투여군은 폐사가 전혀 없었다. ‘대성 SR2 치큰백’의 균주는 특허 등록된 균주이며 병원성이 강한 야외주나 기타 백신주와의 생화학적 성상 차이로 인해 감별이 용이하다. 접종 시기는 6주령에 1차 접종하고 12주 후에 2차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대성미생물연구소와 바이오포아,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등이 공동으로 제품개발 연구에 참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