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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축산경제 2009년 주요 추진사업…<1>사업목표 및 추진방향

신도약 운동 추진…활기찬 조직문화·사업 활성화 도모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올해 농협발전을 위한 중심역할을 당당하게 수행하는 조직으로 거듭나 ‘대한민국 No. 1 축산종합그룹’을 달성해 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 9일에는 남성우 대표를 비롯해 간부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약 추진 결의대회를 갖기도 했다. 농협축산경제가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내용을 분야별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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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부문은 올해 신도약 운동 추진을 통해 자립경영기반을 확보하면서 지역축협을 축산물 유통 중심체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 9일 신도약 추진 결의를 다진 축산경제 전략회의 장면.
‘다함께, 새롭게, 미래로’를 캐치프레이즈로 축산경제 신도약 운동을 추진한다. 신도약 운동 핵심과제를 ‘사업도약’과 ‘조합육성’, ‘활기찬 조직문화’로 선정하고 흑자달성대책 추진, 지역축산물 유통의 중심체로 조합육성, 인력 전문화 및 현장밀착 경영을 세부실행계획으로 수립했다. 특히 업적평가에 경영혁신운동 비중으로 50점으로 확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할 방침이다.

▲흑자달성대책 총력 추진=2012년까지 경상손익 흑자를 달성하고 2015년에는 당기순손익 흑자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의 경우 사업조기 착수 및 경영환경별 시나리오를 수립해 사업목표를 초과달성하고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해서도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또 사업량 및 매출액 성장률 등 사업실적에 기초해 분기별로 실행예산을 배정하고 수지보전대책반 구성 등 비상대책을 추진한다. 부진사무소에는 경고장 발송 및 경영분석 실시 등 제재를 강화하고 업적평가도 연간 1회에서 2회로 늘린다. 특히 올해 중 적자사업장을 일소하기 위해 해당사업장에 대한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사내자본금을 조정한다.
인력구조조정 및 전문화, 정예화도 흑자달성 계획에 중요한 요소라는 판단에 따라 후선부서와 계열사 인력을 감축한다. 특히 계열사에 파견된 중앙회 인력은 2012년까지 240명을 줄일 계획이다. 구조조정 인력은 신사업부문에 배치한다.
신성장 동력사업은 조기에 사업화를 추진하고 또 다른 성장동력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한우는 농협안심한우를 중심으로 사업을 규모화하고 양돈은 조합과 중앙회 공동사업을 통해 2012년까지 시장점유율을 25%, 수출 4천700톤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자원개발사업도 조기 안정화를 추진하고 축산분뇨를 에너지화하는 바이오매스사업과 실험동물사업 등을 발굴한다. 신성장 과제 발굴을 위해 상시제안제도를 도입하고 발굴직원을 포상하며, 전략적 사업개발을 위한 부서 및 사무소별 비상설 학습연구조직을 설치한다.
자립경영 달성대책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축산경제기획부에 구성한다.

▲인력운영의 전문성 강화=팀장급 이상에 대한 경력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해당업무에 맞는 경력 등 모범자격을 설정한다. 특히 우수인재군, 핵심인재군으로 나누어 인재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업무유형에 따른 동일분야 이동인사를 통해 해당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직원들에게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며, 전문직과 연구직 등 우수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승진 내신기준을 마련하고 개인별 차등성과급제 도입을 검토한다.
연공서열에서 탈피해 능력과 업적 위주로 사업소장을 배치하고 사고 발생자와 책임자에 대한 벌칙을 강화하고 역량개발대상자로 별도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구매업무 등 사고예방차원에서 장기근속 직원 순환근무를 강화한다.

▲축협을 지역 축산물 유통 중심체로 육성=경제사업량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혁신조합 100개소를 농촌형과 도시형, 품목형으로 나누어 집중 육성한다. 농촌형조합은 산지 브랜드사업을 중심으로 육성하고 도시형조합은 판매중심으로, 품목형은 계열사업 전문조합으로 육성한다.
경제사업 자립 달성탑 제정을 검토하고 경제사업 성공 및 실패사례를 전파한다.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되는 무이자자금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운용체제로 전환한다. 자금지원 효과분석 및 평가를 강화해 지원효과가 미미한 사업에 대해서는 감축 및 중단조치를, 유사 중복사업은 통폐합을 추진한다.

▲적극적인 농정활동 및 홍보전개=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해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전개한다. 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축산현안 및 현장애로사항을 반영한 10대 정책 추진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축산경제 운영자문위원회의 내실화를 추진하고 축산관련단체와 상생적 동반관계를 유지해 축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중심 경영 실천과 축산현안 주도=축산농민과 조합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중심 경영을 실천한다. 조합의 업무 또는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상시의견 수렴을 제도화하고 중앙회와 조합이 함께하는 경영 심포지엄을 통해 축산현안과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주요 경영진 및 간부직원 현장방문을 분기별 2회 이상으로 정례화하는 한편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1회 축산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축산경제 전 임직원 봉사활동을 사무소별 연 2회 이상으로 정례화하고 축산아카데미를 분기별로 1회 개최해 직원들의 축산현안에 대한 인식 공유와 전문지식 함양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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