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브루셀라병 전두수 검사…송아지 설사 예방약도 100% 공급 구제역 방역체계 강화…AI 상시예찰 정보화시스템도 구축 추진 농림수산식품부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가축질병 근절에 발벗고 나섰다. 농식품부는 소 브루셀라병의 오는 2013년까지 근절하기 위해 매년 전 두수를 검사하고, 재발 위험농장(사육두수 1/3이상, 3회이상 발생 등)은 전두수 도태하고 있다. 또한 결핵, 송아지 설사병 및 유산·사산질병 방역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는 송아지 설사병 예방약 공급을 전두수로 확대하고, 아까바네, 유행열, 전염성비기관염 등 유사산질병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특히 구제역에 대해서는 철저한 국경검역 및 국내방역으로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청정국 유지를 위해 매주 수요일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10년까지 돼지열병 근절기반 구축을 위해 돼지열병 예방백신 100% 공급과, 돼지열병 항체 양성율 80% 미만 농가에 대한 과태료 부과 뿐만 아니라 품질고급화 장려금 지급에서도 제외시키고 있다. 소모성질환 근절을 위해 주요 돼지질병 9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 농장단위 질병감염 상황 분석을 통해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AI 재발 방지를 위해 재발 위험이 높은 집중관리지역 22개 시군의 모든 농장에 대해 매주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AI 상시방역 예찰 정보화 시스템을 오는 10월까지 구축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