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이벤트·음식제공 인기 국내외 고객 초청 비전 공유도 “외국에선 우리도 다국적기업." 중앙백신연구소는 이번 ‘VIV Asia 2009"에서 대규모 단독부스를 설치, 국내 동물용 백신분야 3년 연속 매출 1위 기업의 위용을 뽐냈다. 흰색과 청록빛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부스는 메리알, 베링거인겔하임 등 다국적 기업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차림새. 부스는 찾아오는 바이어들과 거래처 손님으로 하루종일 북적였다. 그리고 시시때때로 열리는 이벤트와 다과, 음료 및 맥주 제공은 참관객의 발길을 붙들어 맸다. 중앙백신연구소의 해외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는 확고했다. 다국적 기업과 경쟁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넘쳐났다. 그리고 외국에서는 중앙백신연구소도 다국적 기업이라고 현지 관계자가 전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이미 아시아 주요 국가에 백신을 수출하고 있다. 반응도 좋다.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이 쏟아지며 주문이 꽤 늘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회사 인지도를 높이는 데 초첨을 맞췄다. 거래처들에게는 “중앙백신연구소와 함께라면 미래는 걱정없다"라는 믿음을 심어줬다. 전시된 각종 백신 제품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박람회 첫날인 11일에는 우수 고객을 초청, 태국 방콕의 정상급 호텔인 Swissotel Nai Lert Park에서 환영리셉션을 갖고, 글로벌 패밀리와 함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인중 중앙백신연구소 대표는 이날 “중앙백신연구소의 발전은 국내외 패밀리들이 열심히 일해준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신뢰에 어긋나지 않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회사측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그간 꾸준히 노력해 온 수출시장 공략에 대한 결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