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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식품부 ‘강한 농업’ 이끌 인재 육성 박차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업인재개발원’ 설립…수준별 맞춤 현장교육 지원
선도농가 노하우 전수…‘농업마이스터대학’도 개교

대한민국 농업과 농업인은 세계에 통한 ‘강한 농업’을 준비하고 있다. ‘강한 농업’의 중심에는 ‘일류 농업인재’가 있기 마련. 이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업인재개발원’을 설립, 전문성과 창조성을 겸비한 농업인재 양성에 눈을 돌렸다.
농업인재개발원에서는 농업인이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습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실보다는 생동감 있는 생산현장 교육을 하겠다는 것이다. 농업선진국 수준의 품목별 현장실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여 선진농업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농업인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도록 품목별 소규모 학습조직단위로 실습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인재개발원은 핵심기술을 단기간에 습득할 수 있는 기술수준별 맞춤형 현장실습을 지원할 계획으로 현장 실습중심 전문교육체제로 농업교육을 전환하면 생산성과 소득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교육 중심으로 운영하는 만큼 전국 대표 실습장에서는 축산, 원예 등 170여개의 수준별 전문기술 교육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선도농가 실습장에서는 선도 농업인을 현장실습장 연수교사로 임명하여 전문기술 및 핵심노하우를 전달하게 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지난 20일 ‘농업마이스터대학 개교’를 선포하고 공식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국제경쟁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창조적 농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실습형 현장중심 교육기관으로 바로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실용적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도별 핵심 육성 품목위주로 10개 학과를 개설하고, 4년 8학기제로 전국 9개 대학본부와 24개 캠퍼스에서 23일부터 교육과정이 시작됐다.
‘농업마이터대학’은 선진국 수준의 실습시설을 갖추고 있는 대학 및 교육기관과 MOU를 체결, 천안연암대학은 축산전문실습장으로, 전남대학교는 한우전문실습장으로 각각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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