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친환경축산협의회(회장 류광열·익산군산축협장)는 지난달 25일 농협중앙회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경기 포천축협, 이천축협, 전북 남원축협, 전남 담양축협, 경남 산청축협, 부경양돈축협을 신규회원으로 가입시켰다. 이날 류광열 회장은 “도전정신을 갖고 지역축산업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친환경축산협의회가 축산업이 경종농업을 리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협동조합 발전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바이오매스 등 자원순환 시스템 사업에 대해 정보를 교환했다. 조합장들은 또 일부 시군에서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에 참여하고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현행 제도에서는 생산자단체로 제한해 불가능하다며, 시군에서 공동자원화시설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농림사업 대상기준 변경을 정부에 건의하자고 입을 모았다. |